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날개뼈 비대칭, 빠르게 해결하는 꿀팁 + 찐후기

by 공감박사 2024. 11. 5.

 

 

※읽기 전,

글 제일 하단부에 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요약을 해두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최하단의 글만 읽으셔도 됩니다.

 


간략한 자기소개

우선 내가 어떠한 상황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날개뼈 비대칭에 대한 '고찰'을 하기 위해선 그 '고찰'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적절한 표현이라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저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년기 시절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남들보다 높았고

내 몸을 아끼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였던 사람입니다.

 

왜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건강에 대한 결핍이 깊었는지 설명하자면,

어릴적부터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전체적으로 비대칭된 상태로 자라왔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있어서 소소한 불편함이 쌓여 지금 이 순간에도 팔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는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날개뼈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사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진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중학교에 올라가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셔츠를 입어도 날개뼈가 옷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돌출이 심했고 남들보다 어깨가 좁아 외소한 체격으로 괴롭힘도 많이 당했었죠.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는 다른 형태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달라보이는게 싫었고 놀림받는 것도 치가 떨리도록 싫었기 때문에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공감합니다.

 

많은 불편함들 속에서도 BEST 1은(BEST가 맞나 모르겠네요.) 팔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남들과는 달리 그저 평범한 일상생활에 대한 결핍이 깊었습니다.

이 글은 저와 같은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특정 다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날개뼈 비대칭의 원인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선천성이 30%라면 후천성이 70%라고 할 수 있을만큼 생활 환경, 즉 패턴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례로, 유년기때부터 엎드려자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엎드려자는 습관이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옆으로 돌아눕게되면 위에서 누르는 하중을 오로지 날개뼈가 받쳐야합니다. 오로지 받치는 그 시간이 하루에 장장 8시간 넘었던 것이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탈골이 생깁니다.

날개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은 승모근(trapezius muscel), 능형근(rhomboid), 견갑거든(levator scapulae), 그리고 전거근(serratus anterior)이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자리 잡히지 않은 상태에 근육이 무너지게되고

그 상태에로 몸이 굳어버리면 저처럼 되는 것이죠.

 

옆으로 엎드려자지 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최대한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바른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 병원을 오가며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정말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병행하면서 바른자세를 잡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죠.

 

아직까지도 어깨 좌측 상부가 오른쪽에 비해 눈에 띌정도로 티가 많이나지만

예전에 비하면 명확하게 많이 나아진 모습입니다.

저를 오랫동안 치료해주신 분들은 저에게 기본적으로 몸의 밸런스가 맞은 상태에서 운동해야만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보조밴드를 차고 다녔었죠.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출처 입력

방법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우리는 누구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마시고 어깨가 틀어지거나 어깨 비대칭, 날개뼈 비대칭으로 인해 목 디스크, 날개뼈,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반드시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먼저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는 보조도구를 활용하며 올바른 자세로 재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병행되지 않으면 골반부터 시작해 어깨, 목 디스크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반.드.시. 바른 자세를 먼저 잡을 수 있는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는 이미 바른 자세를 잡기위해 재활 운동을 수년간 해왔기 때문에 이미 습관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몸에도 관성이 작용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가진다면서, 물리치료사분께서 추천해주신 밴드를 꾸준히 착용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느꼈던, 날개뼈에 도움이 되었던 정보에 대한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하신 분이시라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힘도 덜 들고 편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보조밴드의 활용과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척추와 등 스트레칭 = 푸쉬업

 

날개뼈에는 여러가지 근육이 있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 근육을 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동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푸쉬업 동작 자세입니다.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과 같이 자세를 잡고 복부 힘으로 엉덩이와 허리를 들어 올리면서 날개뼈 근육에 최대한 자극이 갈 수 있도록 수행해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 보조밴드 활용하기

 

보조밴드는 필수적으로 활용하셔야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만물은 관성이라는 과학적 법칙이 적용되는데요, 다시 말해 우리의 몸도 원래 자리잡았던, 편안했던 자세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날개뼈를 잡아줄 수 있도록 보조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합니다.(필수)

하지만 시중에는 날개뼈를 위한 밴드는 찾기 힘들뿐더러 찾았다고 한들 불편해서 오래 착용하기가 어려울텐데요, 그래서 저는 물리치료사가 추천한 밴드를 다 끊어질때까지 착용하고 다닐 겁니다.(정말 편하고 이것만큼이나 날개뼈를 견고히 잡아주는 제품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보조밴드를 고를 때 중점적으로 봐야할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불편하지 않아야한다.

대부분의 보조밴드들은 겨드랑이 통증을 아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하고 뻣뻣하게 만들어졌는데요, 이런 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가장 편안한 보조도구를 찾아서 하루종~일 차고다니셔야합니다.

 

2. 날개뼈를 견고히 잡아줄 수 있는 형태인가?

사실 불편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날개뼈를 잡아줄 수 있는 지에 대한 유무입니다.

우리가 이런 보조밴드를 착용하려는 이유는 날개뼈를 고정시키기 위함이니 꼭 이 점을 확인하시고 착용해주세요.

 

3.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가?

최대한 몸에 착 감기고 달라붙는 제품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려면 되도록이면 튀지않는 제품이어야 우리가 오랫동안 차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쓰는 것

 

물론 하나씩 다 뜯어보면서 분석하고 비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이런 것을 알아볼 시간이나 체력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지금 쓰고있는걸 쓰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건강에 미친놈입니다.

 

저도 초기에는 이 상황을 어떤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정말 수많은 시련과 시간을 갈아넣었었습니다. 아직까지 100% 다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저보다 심각하거나 저만큼이나 절실하신 분이 계시다면 충분히 이 제품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초기에 허리까지 잡아주는 밴드를 이용했었는데 불편하기 짝이없었고 쓰지도 않고 버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그러다 치료사님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밴드를 써보고 편하면서 강력하게 잡아주는 것을 느꼈고 덕분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좋고 다른 것에 비해 괜찮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야기 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그냥 링크만 남기고 넘어가겠습니다.

 

https://lrl.kr/gEAs

정리하자면,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의사의 소견을 들으시고 판단하는게 가장 정확하고 명확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물리치료나 도수치료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먼저 겪어본 제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 나라는 사람은 건강에 미친놈이다.
  2.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도수치료, 물리치료 꾸준히 받는다.
  3. 금전적인 부분이 부담스럽다면 보조밴드를 활용하자.
  4. 도수치료가 되었뜬 보조밴드가 되었든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