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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헬스후 목통증, 초스피드로 나았습니다. (리얼 후기)

by 공감박사 2024. 11. 12.

난 주에 3~4회 정도는 꾸준히 헬스를 한다.

 

보통 상체 위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어깨와 목쪽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언제 한번은 운동을 하다가 목쪽에서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게

담이 심하게 걸린 적이 있었다.

너무 심하게 걸려서

한의원부터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할 수 있는 치료는 다해본 것 같았다.

 

별 짓을 다해봐도

뭉쳐진 목근육은 풀리지 않았다.

 

근데 딱 이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목 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까지

싹 사라졌다.

 

헬스 후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오늘 찐후기 경험담을 공개하겠다!

 

헬스 후 목통증, 단순 근육통이 아니다.




단순히 담이 걸린게 아닌, 목 옆의 사각근, 목빗근에 큰 자극이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목 주변의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정작 침을 맞을 땐 목이 아닌 어깨 쪽을 풀어주었고 물리치료를 할때도 확실한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은 이미 틀어진 자세에서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당기게 되면 이와 가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라는 것.

 

 

그리고 치료사는 나에게 밴드를 추천해줬다.

 

물론 스스로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혼자만의 의지로 바른 자세를 10분 이상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밴드의 도움을 받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견갑을 당겨주기 때문에

어깨 부분에 무리가 없을 뿐더러

겨드랑이 쪽 쓸림도 거의 없고

 

착용만해도 충분히 바른 자세를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는

나에겐 아주 적절한 보조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던 이 담은

 

자세교정을 한 후로

급속도로 빠르게 풀리기 시작했다.

 

정말 두 달간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왜 이제서야 선생님 말을 들었는지가

스스로 후회가 된다..

 

 

아무튼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평소에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때,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노출되는 시간이

굉장히 길고 많았고

이로 인해서 어깨가 말리는

라운드숄더와 일자목이 동시에 찾아오면서

이미 틀어진 자세에서 무거운 덤벨을 들어올리니

목에 과부하가 걸려 목근육, 그 중에서도

목빗근에 큰 무리가 가게 되면서

풀리지 않는 담이 생기게 되는 것이었다.

헬스후 목통증, 자세교정

그렇기 때문에 바른 자세,

즉 자세교정이 선행된 이후에

헬스를 해야지만 다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바른 자세를 잡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들 아는 방법이지만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조금 슬픈 현실이다.

어디가 잘못됐는지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다는 것이..

[벽에 등대기]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벽에 등대고 서있기' 이다.

출근 전, 퇴근 후 하루 30분 이상

벽에 등대고 서있는 습관을 들이면

확실히 바른 자세가 유지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물론 나도 꾸준히 하진 못했다.

꽤 귀찮고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힘든 것도 있었다.

스스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굳이 벽에 등댈 필요가 없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10분 이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는게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구의 힘을 빌리는게

현명한 선택일지도..

[밴드 활용하기]

치료사는 바른 자세를 항상 강조한다.

어떠한 부위가 되었든 교정 전에

반드시 바른 자세부터 잡아야한다고

누차 강조한다.

특히 경추 c커브를 유지해야하는

연약한 근육이 많이 위치해있는

목 쪽 근육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깨를 펴고 가슴을 열어야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어깨를 펼 수 있는 자세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밴드는 견갑을 당겨서

어깨에 부담을 덜어주면서 펴게해주니

효과 만큼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가 하루 3시간 이상 착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착용이 불편하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하지만 겨드랑이 쪽 패드는 폭이 달라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불편함없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두 달 정도 꾸준히 착용해보니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이

굉장히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스로 자세를 잡을 수만 있다면,

굳이 밴드 또는 재활치료는 필요가 없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너무 믿지 말고

그냥 나를 믿고 한 번 해보는것도

꽤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필요한 분들을 위해

링크만 남겨두겠다..

 

https://m.site.naver.com/1x9P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