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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발과 관련된 질병 정리

by 공감박사 2022. 6. 28.

발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발 건강 지도로 우리의 건강을 공부하기도 한다.

 

[발 건강 지도]

발 건강 지도

 

 

발과 관련된 질병을 알아보자.

 

1.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 교정기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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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무지)이 외측으로 휘어지고 근위관절 부위가 내측으로 돌출되는 변형을 말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
1) 유전적인 원인
무지 외반증 환자의 63%가 부모 중 한명이 무지 외반증이 있다고 하고 청소년기와
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 유전적인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외부적인 원인
성인에서는 대부분 여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앞쪽이 좁은 구두나 하이힐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3) 기타
여성,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 평발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증상
1) 통증
주로 내측 돌출부위가 신발에 부딪혀 아프게 됩니다.
 
 2) 제 2,3 중족골두 아래 통증
엄지발가락이 변형이 심해지면 2번째 발가락을 밀게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제 2,3 중족골두 아래 압력이 높아져 굳은살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
1) 통증은 없고 변형만 있는경우
6개월에 1번씩 주기적인 관찰만 합니다.
 
2) 통증이나 변형이 경미한 경우
신발 교정 : 앞공간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습니다. 
실리콘 삽입물 : 1,2 발가락 사이에 삽입합니다.
 
3) 통증이 심한 경우
위와 같은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수술적 치료
1) 주로 제 1중족골을 절골하여 교정하는 방법을 이용하며 수술시간은 약 30분입니다.
입원기간은 약 3~5일이 소요됩니다.
2) 수술 후 심한 통증이 3~5일 지나면 없어지고, 이 때부터 뒷꿈치와 발외측을
이용해 걸을 수 있습니다.
3) 운전이나 정상적인 걸음은 수술 후 6주부터 가능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감염, 무지외반증 재발, 부정유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오래 갈 수 있으며
수술부위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2. 내성발톱

내향성 발톱이라고도 한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도구]

 

-원인 : 발톱이 살속으로 파고들어 염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갈수록 고름이 차게 된다. 발톱이 안쪽으로 자라면서 살과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톱 끝을 둥글게 깎거나 또는 매우 짧게 깎거나 하이힐이나 앞 폭이 좁은 신발을 장시간 신고 다녔을 경우에 많이 생긴다. 

 

-증상 : 몸의 무게가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왼발 엄지보다 오른발 엄지에 잘 생긴다. 증상 초기에는 발가락의 가장자리가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수반된다. 

 

내성발톱

 

-치료법 : 대부분의 내향성 발톱은 겉으로 나타나는 특징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 가벼운 경우에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가장자리와 살 사이에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주면 완치된다. 내향성 발톱의 뿌리를 찾아서 뽑거나 양 옆의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세로로 잘라내는 시술등이 있다.

3. 족저근막염

[정의]

족저근막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 많다. 진행된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원인]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발의 과도한 회내(발뒤꿈치의 바깥쪽 회전과 발목의 안쪽 회전의 복합 운동) 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의 발뒤꿈치뼈 부착 부위에 뼈조각이 튀어나온 사람들 중 일부에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부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밖에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진단]

신체 검진을 통한 증상의 확인이 주된 진단 방법이다.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으면 진단이 가능하고, 족저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환자가 발뒤꿈치를 들고 서 보게 하여 통증이 증가되는 것을 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검사]

신체 검진 외에 추가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증상이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의 양상이 아니거나 적절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하여 필요에 따라 방사선 검사(X선 촬영, CT, MRI), 근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하기도 한다.

[치료]

1. 보존적 치료
1) 원인 제거 및 교정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이다.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도록 한다.

2) 스트레칭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의 단단하게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감아 올리는 동작은 천천히 시행하며 한 번 스트레칭 시 15~20초간 유지하여야 하고, 한 번(한 세트)에 15차례 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하루에 10번(10세트)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3) 보조기
뒤꿈치 컵(heel cup)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딱딱한 플라스틱 제품은 뒤꿈치 연부 조직을 감싸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전으로 사용되며, 고무 제품은 연부 조직을 감싸면서 쿠션 역할도 하도록 한다. 부목이나 석고 고정을 발목 관절이 중립이거나 약간 발바닥 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유지하는 방법도 간혹 사용된다. 그 밖에 맞춤 교정 안창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 변형이 있으며 중족골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의 경우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여러 부작용을 감안할 때 권장되지 않는다. 만성화된 경우 복용하는 소염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5)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다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사용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때 고려한다. 반복 사용은 족저근막의 급성 파열 위험이 있고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6) 체외 충격파 요법(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확실한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이기 때문에 점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2.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 관절경을 이용하여 족저근막 절개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은 보고에 따라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경과/합병증]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천천히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자한성(self-limiting)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좋아지기까지 약 6~18개월 가량의 시간을 요하여 무작정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 특별한 합병증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 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예방방법]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한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낡아서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마라톤 등을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6개월 이상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점차적으로 서서히 회복되므로 환자나 의사 모두 참을성이 필요하다.

[생활가이드]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 발생 원인이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고, 이를 교정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 수건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4. 소건막류

정의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의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에 닿아 걷거나 설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온 무지외반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건막류 이미지

원인

소건막류는 선천적으로 발의 볼이 넓거나, 후천적으로 자신의 발 볼보다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어서 발생합니다. 그 외에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의 모양에 이상이 있거나 양반다리를 많이 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소건막류의 증상은 새끼발가락의 뿌리 관절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걷거나 설 때 이 부분이 신발에 닿으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튀어나온 부분이 빨갛게 붓거나 굳은살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

소건막류는 발가락의 외형을 관찰하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필요하다면 X-ray 촬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소건막류의 치료 방법은 보존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보존적인 방법은 편한 신발을 신고 신발 속에 특수 깔창이나 패드를 넣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인 방법만으로도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다만 이 방법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통증이 계속된다면, 튀어나온 뼈를 절제하거나 관절 윗부분에서 새끼발가락을 안으로 밀어 넣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 4주 정도는 특수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소건막류의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발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발 크기에 적당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② 발가락 스트레칭을 해 주어야 합니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빼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③ 구두를 신중하게 고릅니다. 앞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구두는 소건막류를 유발합니다. 앞코가 넓고 굽이 높지 않은 구두를 선택합니다. 
④ 부득이하게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착용 횟수와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여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5. 지간신경종

정의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압박되면서 두꺼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종양이 아닙니다. 

원인

족지에 분포하는 내외 족저 신경의 분지인 지간 신경 주위 조직에 섬유화가 발생하면서 전족부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외의 원인으로는 횡 중족지골 간 인대의 비후, 결절종, 활액 낭포, 지방종 등이 있습니다.

증상

지간 신경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걸을 때 앞 발바닥에 타는 듯하고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굽이 높고 앞이 좁은 구두를 신었을 때 증상이 생기다가도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맨발로 푹신한 바닥을 걸을 때는 괜찮아집니다. 높은 구두를 신으면 곧바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진단

지간 신경종은 대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이학적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병력 청취와 정확한 이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그 후 필요하다면 다른 진단 방법을 시행합니다. 일반 방사선 사진, 초음파, 근전도, MRI가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마취제를 병변 내에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보조적인 진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방법 중 물갈퀴 공간 압박 검사가 가장 쉽고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는 비교적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한 손으로는 제1 중족골과 제5 중족골의 두부를 내외 측에서 압박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중족지 간 공간을 위아래로 눌러 족지에 통증을 유발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압박 검사는 통증성 클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종이 두 개의 인접한 중족지 골두 사이에서 급하게 이동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것이 물갈퀴 공간 압박 검사와 함께 양성으로 나타났다면, 임상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통증이 유발되지 않고 클릭만 들렸다면, 신경종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치료

아직까지 지간 신경종에 대한 치료는 수술적 치료 전에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① 보존 치료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이 질환의 원인이 될 만한 좁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볼이 넉넉하고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 중족부에 부드러운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시키는 기능성 깔창과 밑창, 둥근 기능성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중족골 간의 간격을 넓히고 압박을 줄여서 신경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위 치료법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주사 및 수술 치료
보존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거부할 경우,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에 주사하거나 수술로 신경의 비대된 부분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병변 내 국소 주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면서 비용이 적게 들며, 즉각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수술은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단지 64%에서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발바닥의 재발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6.종자골염

 

 

 

           ■ 종자골염 이란?

 

            종자골염은 활동량이 많은 젊은 runner 나 dancer 들에게 잘 생기는 질환으로 발의 볼 안쪽에서

            통중이 유발된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발의 볼 앞과 안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그리고 종자골염의 용어 자체는 엄지발가락에 붙어있는 근육의 건(힘줄)에 둘러 쌓여있는

            아주 작은 뼈의 염증반응을 일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무릎에 있는 슬개골과 마찬가지로 이 뼈들은 엄지발가락을 움직이는 근육들에 대한

            지렛대 역할을 증대시키는 도드래 역할을 한다.

            걸을때 발을 차고 미는 순간마다 이 뼈 들이 관여하게 되어있어 자극이 되며

            심지어는 골절이 되기도 한다.

            이뼈들은 힘줄들의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이 질환이 종자골을 둘러싸고 있는 건(힘줄)의

            염증같기도 하고 실제로 건(힘줄) 들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 종자골염이 생기는 원인은?

 

            이 질환은 전형적으로 다른 forefoot 질환과는 구별이 된다.

            처음에는 통증이 보통 정도 밖에 되지 않으나 활동량의 증가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고

            격렬하게 쑤실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타박상이나 발적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원인중의 하나는 활동량(running, dancing)의 급격한 증가가 있을 수 있는데,

            근래에 당신의 볼 부위에 압력을 증가시키는 어떠한 활동을 했을 수도 있다.

            빠른 동작의 일이나, 언덕에서의 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발에 뼈가 앙상한 사람은 지방층이 적어서 종자골을 알맞게 보호하지 못할 수 있고

            high arch foot의 경우에는 걸을 때나 뛸 때 볼에 많은 무리를 주어 위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